기준금리가 주택매매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주택시장의 조정국면은 금리 인상으로 주택시장이 하락되고 거래량이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주택시장이 회복 국면에 와있고 거래량도 늘어고 있습니다.
기준 금리가 정점에 거의 도달했고 미국 또한 그렇습니다. 현재의 금리수준으로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현재 특례보금자리론까지 나온 상황에 당분간 서울의 주택공급이 부족할 가능성이 큽니다.
주택가격 변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금리'이기 때문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시장에 대한 금리의 영향이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기준금리 -> 대출규제 -> 주택공급 -> 인구구조 -> 경기의 순으로 주택매매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에 기준금리 3.5% 동결로 시장금리 또한 하락하고 부동산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급매물 거래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7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서울의 노원, 도봉, 강북구 지역이 있는 동북권이 1.69% 올라 서울 5개 권역 중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마포와 은평구 등이 있는 서북권과 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은 각각 1.61% 상승했습니다.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역이 규제지역에서 풀리면서 급매 거래가 늘어났습니다.
실거래지수가 소폭 오른 것은 올해 들어 직전 거래가 보다 높은 가격에 팔린 '상승 거래'가 늘어났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금리 인상과 더불어 계약갱신청구권(20년 7월 말) 등 임대차3법이 시행된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됩니다. 임대료를 5%만 올리고 기존에 거주하는 주택에 머무르는 경우가 늘어 신규 전세 수요가 제한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정상적인 시장이었다면 전세의 갱신 가격보다는 신규 가격이 가격대를 주도했을 것이었지만, 매매가격이 하락하자 전세가격도 동반 하락한 예외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최근 아파트 거래량은 2,000건을 회복했고 실거래가 지수도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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